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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증이 잘 나는 나 지금까지 남아있는 내 주변 모든것들은 찐이지 2023. 8. 28.
딸에게 쓰는 편지 오늘은 뭔가 나희에게 편지를 써보고 싶은 하루다. 나희야,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고 매일매일이 처음이라 서툴고 모자란 부분이 많아...ㅎ 그래도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공부하고 그리고 가끔은 생각을 하면서 너희들을 키우고 잘 독립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 노력하고 있어...! 사실 노력이라 하기에 그 노력도 한참 부족하지만 그래도 지금 갖고 있는 내 시간과 역량에 한해서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어...! 나도 나를 이기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사실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진심으로 대하고 했던 적이 없었어 하지만, 엄마와 너희들을 만나고부턴 그런 계산적인 생각이 사라지고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과 표현들이 늘어난 것 같아 (아빠의 부모님을 대할때도 나먼저 생각했던 것 같아 솔직히...ㅎ) 그래서 한편으로는 .. 2023. 8. 24.
아이들에 책 읽는 법과 금융 지식을 나에게 당장 1000억이 주어진다해도 아이들을 위에 이 두가지의 교육을 확실히 시킬 것이다. 책 읽는 법과 금융 지식...! 우선 책읽는 법은 세상의 많은 부분을 간접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자신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 같다. 더불어 읽는 능력이 철저하면 나머지의 학습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마련이다. 금융지식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이지만 마땅히 배우거나 습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 같다. 나는 다행히도 부모님의 영향으로 금융지식을 습득하는데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 (아직도 부족하지만...ㅎ) 아이들을 키우는게 정말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새하얀 도화지에 내가 밑그림을 그려주고 색칠을 우리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면 내가 이세상에.. 2023. 8. 22.
지금의 내가 정말 나인지 예전에는 나에대해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바쁘게 정신없이, 아니 상황에 맞게 살아가는 내가 내자신이 맞는지 궁금증이 들었다. 문든 출근시간에 들었던 노래의 가사가 아닌 멜로디에 사로잡혀 그런생각이 들었다. 겉이 아닌 속에서 또 왈칵해버렸다. 잘 지내다가도 요즘은 문득 어느 뜬금없는 순간 왈칵해버린다. 그게 좀 잦아진 느낌이다. 어제 내가 좋아하는 밤명상운동을 하면서 내자신에 대해 집중하며 생활을 해보자고 다짐을 했다. 하루에도 수백번 흔들리는 나지만 그래도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주변의 상황으로 인해 나의 생각과 나의 모든것이 바뀌는게 맞는 것 같다. 아이들을 키움에 있어서도 그래서 항상 미안하고 잘해야되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주어진 상황도 내 자신이고 운명이라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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